승리가 운영하는 라면 가게가 웨돔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위치는 웨돔 끝 쪽 스타벅스 2층 맞은편에 있습니다.

오픈했으니 한번 맛도 볼겸 구경할겸 갔는데 왠걸 5시에 가도 밖에서 줄을 서야 했습니다.

한 20분쯤 밖에 기달렸을때 안으로 들어오게 한 다음 바로 주문할줄 알았는데.............
안에서도  기달려야 했다.
속으로  맛없기만 해봐라... 하면서 안에서 10분정도 기달리니 드디어 주문을 할수 있었습니다.


한사람씩 먹을수 있게 테이블에 칸막이가 쳐 있습니다.


주문은 선택하면서 하는데 기본 라면 하나로 토핑이 2개이면  9000원 토핑이 5개이면 10000원으로 시작합니다.
라면값이 비싸다......

 
토핑을 하고 싶으면 금액을 추가하면 됩니다.

기본 토핑이 5개인 것으로 주문하면서 토핑으로 계란을 추가하였습니다.


신기한게 물을  각자 한병으로 주고 물을 더 마시고 싶으면 더 추가해서 내야 합니다.
자본주의........사회.......


돼지고기는 맛있는데 기름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의 특유에 비린맛이 나서 후추를 뿌리며 비린맛을 없앨려고 했습니다.
난 별로 였는데 내 라면에는 비린맛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늘을 넣지 않았다는거 !!!!


마늘을 기본으로 넣지 않으면 돼지고기의 비린맛이 나니 꼭 넣는게 좋습니다.

승리가 파는 라면  내가 일본에 가지 않았지만, 일본만의 특유에 구성이여서 한번쯤은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라면이 비싸서 또 한번 먹으러 가자는 생각은 안들것 같아요.
그냥 일본의 특유 경험으로 먹고 싶거나, 일본여행을 다시 가고  싶을때  여기 와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2017. 10. 03

 

원래 2일차는 일어나자마자 왕궁(The grand place)를 갈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이 날 국왕식 발인 행사로 10월 한달간 왕궁에 입장이 불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몽키트래블 측에서 메일을 받고 알아 스케줄 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나 몽키트래블 홍보해주는 블로그 같다...;;;;

 

 

 

 

 

이 메일을 보고 다급히 다른 투어를 할 건지 아니면 호텔에서 놀껀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방콕에 왔으니 다른 투어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담넌사두억 시장 + 기찻길 옆 투어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담넌 사두억 시장 투어는 홍익여행사 라는 업체쪽에 신청하였습니다. 여기는 한사람당 투어비가 350B로  내가 투어 예약할 당시 1바트가 36원으로  바트 환율이 높을 때여서 비쌌지만, 다른 투어 회사보다 저렴하여 홍익여행사쪽에 신청하였습니다. 홍익여행사는 투어가 저렴한 만큼  호텔쪽에 픽업이 가능 한 곳에서는 픽업을 하고, 투어가 끝난뒤에 호텔에 내려주지 않고 , 카오산로드에 해산하는 방식입니다. 하루투어나 반나절 투어가 끝나고 바로 호텔에 가서 쉬고 싶은 사람은 몽키트래블이나 태초클럽 업체에 예약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홍익여행사 쪽에서 6: 30 쯤에 픽업을 하기로 하여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로비에 가니 투어하는 사람이 왔습니다. 이 날은 담넌사두억 시장을 먼저 가지 않고, 기찻길 옆 투어하기 위해 매끌렁 시장에 먼저 갔습니다.

담넌 사두억 시작 + 기찻길 옆 투어는 상황에 따라 가는 순서가 다르다는것을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끌렁시장에 도착하였는데 여기가 시장인가? 당황하였다.... '그냥 도로인데..' 근데 어디가 기찻길이 있고 시장이 어디있지? 생각하고 있을때 가이드가 따라오라고 하면서 골목길을 갔습니다. 골목길을 지나보니 조그마한 시장이 나왔습니다.

  

 

 

  

 

 

  

 

  

 

 

비가 오다가 말다 했지만, 한번쯤 체험을 해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독 투어가 아니여서 다른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많아  부딪히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짧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기찻길 바로 옆이여서 기찻길 위에 지나가면서 구경해야 하며,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기 위한 곳이 없어서 아무 상점안에 기차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차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상점안에 들어가면 여기서 기차를 볼 수 없다고 다른데로 가라고 쫓아내는 상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투어하러 갔다가 현지인들 행동마음만 상할 수도 있으니, 기차를 편안하게 보고 싶으면 기차가 오기 전 상점안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선가게안에 들어가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기 위해 오는 다른 관광객들 사이에서 뒷머리만 볼 수 있습니다.

 

매끌렁 시장에서 기차투어를 마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에 갔습니다. 매끄렁 시장에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까지 약 20~30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가까운 곳입니다.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에 가니 가이드가 150B를 내면 보트를 타고 수상시장 구경이 가능하다고 먼저 안내를 합니다. 우리는  보트를 타고 가는 것까지 예약을 했는데 뭐지? 순간 당황하였습니다. 가이드한테 우리 보트 타는거 예약되지 않았는냐고 물어보니 그건 자기네는 모르고 타고 싶으면 150B 내고 타야한다고 말만 하는데 ....  보트 비용 또 내야 하나?  그런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충분히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투어를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오면 가이드가 보트를 태워줍니다. 그러니 처음에 수상시장 보트 타고 싶으면 돈 내라고 할 때 걱정안해도 됩니다. 충분히 수상시장에서 놀고 오면 보트 탈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수상시장에서 구경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보트를 타려는 사람들이여서 분위기에 휩쓸려 돈 내고 타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정말 수상시장 구경하고 가이드 만나는 시간에 오면 됩니다!!!

 

 

 

 

 

 

 

수상시장안에 구경하면서 뱀이랑 조그마한 원숭이 동물도 보았습니다. 여기서 원숭이랑 사진 찍는 것도 돈이여서 같이 찍고 싶은 사람은 추천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흥정하고 사진을 찍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너무 더워서 100B 코코넛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수상시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가이드 만나는 곳에 다시 가니 보트를 타는데 같이 오는 사람이 몇 명인지 물어보고 보트안에 사람들을 배분하여 타게 했습니다.

 

 

 


보트 타자마자 빠르게 가는데 스릴있으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보트를 다타고 다른곳에 내려 주는데 우리가  내렸던 곳이 아니여서 또 한번 당황;;;;  가이드가 우리 버리고 가는거 아니냐 라는 온갖 잡생각을 하면서 보트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랑 같이 투어했던 사람들이 있는지 내렸던 곳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10분정도 시간이 흐르자 투어했던 사람들이 오고 보트에 내렸던 곳에서 투어하면서 탔던 차량이 와 그것을 타고 투어를 마무리 했습니다. 투어하면서 느낀점은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파는 물건들은 엄청 엄청 비쌉니다!!  가격이 얼마인지 파악하는게 좋고, 상인들이 딜을 하겠지만 다른곳에 비해 비싸다. 그냥 가격이 어느정도 선인지 파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배를 타라고 처음부터 권유할때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가이드가 몇 시에 다시 만나자고 할 때 그 때 배를 타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서 타지 말것!!! 반나절 투어로 한 번쯤 경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인천공항 출국을 마치며 타이항공 비행기에 입성하였습니다. 명절에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비행기안에는 사람들이 가득찼으며, 비행기가 뜨자 마자 승무원들이 기내식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을 주기전 승무원들이 간단한 스낵을 주며 기내식에 기대감을 가지면서 스낵을 먹었습니다. 아몬드 땅콩인데 짭잘하여 맥주나 와인에 먹기 적합하도 생각이 들어 나는 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기내식이 치킨과 씨푸드 음식이였습니다. 타이항공안에 한국 승무원도 있으며, 태국 승무원이 있어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승무원이 우리에게 치킨과 씨푸드중 무엇을 먹을 건지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치킨으로 첫 기내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기내식을 먹으면서  방콕에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 출발 할 때 비행기 안에 있는 5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가고, 수완나폼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였습니다. 출국하는 심사를  가는 곳은 널널해서 사람들이 없을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국심사하는 것을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새벽이여도 수완나폼 공항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며, 꼬부랑 글자를 보면서 내가 방콕에 도착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하였습니다. 출국심사가 늦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방콕이니까~

 

 

 

 

새벽에 공항을  도착하여, 호텔에 가기에는 늦은 시간이며 대중교툥도 없기 때문에 몽키트래블에 예약한 투어 차량으로 호텔로 갔습니다. 르메르디앙(Le merdien bangkok)호텔 로비에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check-in)하고 내일 투어를 하기 위해서 숙소에 들어가서 잠깐 쉬었습니다.

  

 

 

  

 

 

 

  

 

 

  

 

 

트리플 룸으로 예약한 곳을 보니,  캐리어 3개를 열고 돌아다니기에 좁지 않는 공간입니다. 룸 컨디션이 좋으며, 화장실이 안좋은 호텔도 있지만, 여기는 화장실도 깔끔하며, 샤워실과 화장실 및 욕조가 분리되어 좋았습니다. 이틀동안 투어가 빡세여도 편하게 잠들었으며, 조식도 훌륭하였습니다. 여기는 조식이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유명한 만큼 맛도 맛있구,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음료를 커피랑 티를 선택하면 커피는 많이 씁니다. 우유로 쓴맛을 중화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커피 맛이 쓰다... 쓴 커피를 먹고 싶으면 추천하지만, 티를 먹거나 조식에 나오는 음료수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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