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작 시장에서 많은 물건들은 사고 하룻밤을 지낼 호텔로 갔습니다. 방콕 여행의 마지막 날인 만큼 호텔은 다른 날에 숙소에 머무는 곳에 비해 좋은 곳을 예약하였습니다. 그곳은 바로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페닌슐라 호텔은 리버사이드 지역에 있는 곳으로 짜오프라야 강 위치에 있습니다. 리버사이드는 도심속에서 즐기는 휴양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바, 호텔들을 있으며, 수상보트로 방콕의 BTS 싸판탁신역을 이용해서 씨암이나 쑤쿰윗을 갈 수 있습니다. 페닌슐라 호텔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클래식한 호텔입니다. W형태의 37층 건물로  10층 이아 객실은 디럭스, 10층 이상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로 나뉩니다. 모든 객실이 짜오프라야 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여서 룸마다 짜오프라야 강을 보는 뷰가 다르게 보입니다. 리버사이드에 있으면 페닌슐라 호텔은 가야 한다고 해서 왜 가야 하는지 몰랐지만, 직접 페닌슐라에 체크인을 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페닌슐라 호텔에 가는 방법은 BTS 싸판 탁신역에서 내려 셔틀보트 타는 곳에 갑니다. 셔틀보트에 가면 짜오프라야 강에 있는 각 셔틀 보트가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스텝에게 우리가 머무는 호텔을 말을 하면 그 스텝이 호텔에서 오는 셔틀 보트를 가르켜 줍니다. 우리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오는 셔틀보트를 타고 체크인을 하러 스텝이 안내하는 곳으로 가서 호텔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러 가는 길을 지나갈 때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바닥은 클래식한 천으로 덮여져 있으며, 야외에서는 여유롭게 디너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는 곳도 내가 바로 페닌슐라 호텔이라고 보여지는 만큼 체크인을 하는 곳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싼만큼 하루정도 투자에 보람을 느끼네요.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룸 안을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디럭스로 예약 했어요. 룸 안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잎으며 짜오프라야 강을 등지고 업무용 책상과 소파, 테이블등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웰컴 과일이 놓여 있으며, 책자가 같이 놓여 있습니다.

책자는 웰컴 과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책자이며, 어떤 과일로 룸을 안내해줬는지 찾는거에 쏠쏠한 재미도 있어요. 미나바는 당연히 각종 술, 음료수, 과자등 많이 있고, 커피포트랑 무료 생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찻잔과 주전자가 있는데 무료로 티타임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욕조와 화장실은 정말 센스있게 되어 있어요. 그건 바로 샤워실 공간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앉을수 있는 공간이라는 곳은 노인들이 샤워를 할 때 앉아서 할 수 있게 한 거에요. 모든 연령을 생각해서 만든 샤워실을 보고 감탄했어요. 다른사람들은 왜 조그마한 샤워실에 의자같이 튀어 나와있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노인도 여행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세심한 배려로 화장실, 샤워실에 응급 버튼이 장착되어있는곳을 보면 이 호텔은 대단한것 같아요. 세면대는 양쪽으로 2개 있으며, 어메니티도 완변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슬리퍼는 1회용신기도 힘든 슬리퍼가 아니라 쿠션이 있어요. 정말 푹신해요.

 

   페닌슐라 호텔 수영장은 저녁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 저녁에 가면 한국관광객 아니면 중국 관광객들이에요. 여기 수영장 구조가 좀 특이한게 가장 높은곳에서 부터 한칸씩 낮아져요. 일명 계단식이죠. 그래서 맨 아래쪽으로 물이 빠지는 거에요. 그 말은 맨 윗칸의 물이 제일 깨끗하다는 의미에요. 수영장 끝쪽에서 짜오프라야 강이 보면서 즐기는데 로맨틱 해요. 전 늦은 저녁이여서 가지 않고 동생과 엄마만 사진 찍고 놀고 왔는데 저녁이여도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의 저질체력에 가지 못하였지만 내년에 방콕으로 휴가 한번 가서 예약을 해야 겠어요.

 

   페닌슐라 호텔 조식에서 무한으로 망고가 나오기 때문에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무한 망고를 먹기 위해 예약을 했었지만, 조식에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망고 대시 다른 신선한 과일들을 먹었어요. 조식은 아침 6시부터 10시 30분까지인데, 조식중 여러 종류의 치즈들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얼린 연어도 나오지만, 다양한 치즈와 과일을 맛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식에 일부로 짜오프라야 강을 보면서 식사할려고 야외에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습도가 높은날 야외에서 먹으면 오히려 땀만 나고 하니 디너때 야외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룻밤만 자는 페닌슐라 호텔이지만, 모든 가족들이 만족하는 호텔이였어요. 하루만 묵기에 아쉬웠지만, 최소 2박정도는 머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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