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사이판을 갈려면 거의 새벽에 도착하는 시간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연차를 쓰고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직장인경우 하루 연차를 써도 눈치를 봐야하는 비애가 있어요. 그래서 사이판을 가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오후때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니다. 아니면 항공 특가를 노리게 되면 거의 새벽 비행기 밖에 없어서 그래도 휴양지에 놀러가겠다는 일념하나로 갑니다. 새벽에 사이판에 도착을 하면 사이판 공항에서 하루종일 노숙으로 머물고 있다가 호텔 체크인 시간때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이판 공항 크기는 시골공항보다 작고 공항이 아닌 만큼 누추하여서 공항안에서 기달릴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도착하여 호텔에 가면 하루 호텔비용이 추가가 됩니다. 체크인전 5~6시간 때문에 하루 묵는 숙박비를 지불하는게 아깝습니다. 그래서 전 사이판에 갈때마다 사이판 공항에서 차로 5분 걸리고 저렴한 가격에 반나절만 묵을 수 있는 위너스 레지던스에 예약을 하고 잡니다.


   새벽에 도착하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위너스 레지던스 새벽요금제 전용이 있습니다. 새벽에 체크인을 하고 잠깐 잠을 자고 12시에 체크아웃한 후 무료 셔틀 버스로 가라판 시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라고 해서 오래되지 않고 깔끔해서 전 종종 이용합니다. 


   주의할점은 사이판 여행 가기전에 이스타 비자를 신청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스타 비자를 신청 안해도 널널하게 간다고 하였지만, 그건 제주항공을 탔을 때 이야기 입니다. 제주항공이 오후 10:10분에 출발하여 새벽 4시쯤에 사이판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 전에 검사하고 있는 기달리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것 뿐 티웨이항공을 타시거나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사이판에 가시는 분들은 꼭 이스타 비자(EAST VISA)를 신청하고 가세요.

티웨이 항공을 타고 사이판을 갈 때 앞에 중국 비행기가 도착하여  중국 관광객들 때문에 새벽 12시에 도착을 하여도 이스타 비자가 없어서 4시쯤에 공항에 출국한적도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타시는 분들도 티웨이 항공 입국수속을 다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판에 도착하니 결국 늦게까지 있게 됩니다. 즉 중국비행기→ 티웨이 항공 → 아시아나 항공 → 제주항공 순으로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 입니다. 중국 비행기가 일찍와도  중국 관광객들 중에 사이판에 가서 사고를 친 사람들이 많거나, 입국심사시 비자 없이 그냥 오는 사람들이 많아 입국심사하는 곳을 다 오픈 안하고 4명이여서 입국심사를 합니다 그래서 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까다롭게 해서 새벽에 도착하니 체력적으로 기다리는게 힘들어요.  입국심사때 한번은 중국 가족중에 자기만 비자 신청하고 부모님들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와서 아기 안고 울면서 들어보내달라고 고집피우는 모습도 봤어요.  그러니 꼭 돈을 아끼지 마시고 이스타 비자(EAST VISA)를 신청하고 가세요. 

 

   사이판의 경우 시내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거의 택시로 이용하기 때문에 출발하기전에 그날의 사이판이라는 업체에다가 개인택시를 예약하고 갑니다. 사이판 공항에서 나오니 숙소와 연계된 택시 운전자 분이 팻말을 들고 서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날의 사이판 업체는 저렴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이판 공항에서 위너스 레지던스 까지 가는데 총 20불 들었습니다. 비용을 그날의 사이판 업체에 주지 않고,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택시기사분에게 20불 주면 됩니다. 새벽에 안전하게 가서 좋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여 숙소 사무실에 들어가서 예약한 이름을 말해주면 룸키를 줍니다. 전  몇 시간 뒤 가라판 시내로 가기때문에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게 배정받은 룸 번호와 이름을 작성하면 됩니다.


잠깐 잠자는 공간이지만 룸 컨디션이 좋습니다.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에 무료 와이파이보다 잘 터지며, 넓어서 좋습니다. 침대가 오래되지 않아서 잠도 푹 자게 됩니다. 깔끔한 베드가 두개로 되어 있고, 티비는 티비를 이용할려면 예약시 신청하는 옵션사항입니다. 전 잠만 자기 때문에 신청을 안했어요. 여기는 에어컨도 빵빵하여 잠잘때 에어컨을 끄고 잡니다. 더워서 에어컨을 키고 자고 싶지만 에어컨이 빵빵해서 에어컨 예약 버튼으로 설정하고 잡니다.




   룸 크기에 비해 화장실도 큽니다. 어메니티로 샴푸, 린스, 바디샤워 제품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가져갈 수 없으니 가져가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치약과 칫솔을 오자마자 사용하였지요.  따뜻한물도 잘 나와서 좋습니다.  반나절만 묵는 숙소지만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씻고, 아침에 다시 한번 씻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합니다.

  


   반나절로 묵으면서 깔끔한 곳은 여기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굳이 비싼 리조트에 하루 묵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습니다. 식당, 코인 세탁실등 필요한게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가고 좋아요.  그리고 여기서도 유심칩을 팝니다. 유심칩을 필요로 하는 하는 사람들은 오전에 일어나서 사면 됩니다. 유심칩 4일 동안 쓸수 있는 가격이 20불이였던 거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룸 컨디션과 친절한 위너스 레지던스에서 반나절 숙박하시길 바랍니다.  새벽비행기로 도착하면 여기로 추천합니다. 위너스 레지던스 예약은 블로그(http://blog.naver.com/tamhumdae4)를 이용하시고 카톡으로 상담을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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