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숙소는 대부분 가라판 위치에 있습니다. 사이판은 90년대 유행했던 휴양지여서 호텔이고 리조트가 다 구식입니다. 그러니 사이판에 갈때 숙소에 대한 기대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랜드브리오 리조트는 크게 메인 윙, 크리스털 타워, 타가 타워로 세가지로 나뉩니다. 전 객실이 오션 뷰로, 특히 발코니를 없애고 확장형을 만든 타가 타워 룸에서는 바다를 가까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트윈, 트리플 , 스위트, 트윈 커넥팅 등의 룸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 룸 가격이 저렴해 가족여행객이나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은 크리스털이나 타가 타워쪽에 있어서 인지 메인 윙룸에는 한국인 관광객이나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 체크인 시간인 15:00 입니다. 그 이전에 체크인 같은 할 수 없어요. 특히 현지인에 뚱뚱한 흑인언니 체크인을 하는데 이 언니 약간 비웃는 태도 있습니다. 원래 그 성격이에요. 칼 같아요. 체크인전 유일할게 가능한건 캐리어 맡길 수 있어요. 일찍오면 캐리어 맡기고 리조트 구경하고 시내투어 하세요.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 입구입니다. 그랜드브리로 리조트 숙소도 오래되어 오래된 느낌을 탈피하기 위해 윙 룸 전체를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2017년 10월에 선생님이랑 갔을 때에는 윙 룸마다 공사하는 모습을 봤는데 올해 남자친구랑 갔을때 보니 리모델링을 끝마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룸의 변화는 바닥공사와 샤워실 변화입니다. 선생님이라 갔을때에는 일본의 오래된 집안에 있는 샤워실이였는데, 올해는 나름 오래된 집에 돈이 없지만 조금씩 바꿔야 하는 곳을 바꾼 느낌으로 샤워실 안에 세면대와 화장실 변기를 비데로 교체되었습니다. 사이판을 갈때마다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를 가는 이유저렴한 숙소와 가라판 시내위치에 있으며, 맛집과 쇼핑하기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갑니다. 그리고 호텔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갑니다.


한박에 11만원으로 메인윙으로 가는 곳은 복도식입니다. 오래되었기 때문에 룸 키는 카드가 아니에요. 열쇠입니다. 열쇠 하나 주고 잃어 버리면 100불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니 열쇠 잃어버리지 마세요.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중에서 제일 저렴한걸 예약 하니 냉장고에 물이 없다고 합니다. 그깟 물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 옆에 있는 죠텐 마트에 가서 사요. 




   그랜드 브리오리조트  메인윙룸의 상징인 특유의 파란색 이불로 맞이합니다. 이때 저층이면 룸 컨디션이 안좋다고 들었습니다만, 2018년 새해 갔을 때에 리모델링을 끝난 상태에서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룸안에는 가습기가 있어서 룸에 들어가자마자 제습기를 틀었어요. 제습기 소리가 커서 잠잘때는 끄고 잤지만, 제습기 덕분에 눅눅한 느낌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습기에 물이 가득차면 버려주세요. 안그러면 작동을 안하고 삑삑 소리만 납니다. 전 그래서 잠자기전에 확인하고 잡니다.  전기포트가 있어서 라면을 끓어 먹을려고 했는데 전기포트가 오래되고 일부 못된 관광객들이 전기포트안에 양말을 넣고 살균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사용하기가 두려워 라면을 먹지 않았어요.  라면을 먹기 위해 전기포트를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식초를 집에서 가지고 와서 물이랑 식초를 넣어  살균하시고 전기포트를 사용하세요. 아니면 집에서 전기포트를 가지고 와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룸 안에 있는 의자에 놓여있는 초록색 방석은 곰팡이가 있어요. 뭐 피부에 닿지 않고 앉으세요. 피부병 걸리지 않아요. 


 

   리모델링한 화장실입니다. 샤워하는 공간은 여전히 옛날 일본집 느낌으로 따뜻한 물 나오는 곳 차가운 물 나온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수압이 세서 샤워기로 마사지를 하는데 너무 세게 틀면 아파요. 샴푸, 린스, 일회용 칫솔,치약, 비누을 제공하지만 바디클렌저는 없어요. 리조트에서 주는 샴푸와 린스대신 전 집에서 가지고 온 것을 사용했어요. 리조트에 있는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헤어가 뻣뻣한 느낌을 들어서 여행을 갈때마다 일회용 샤워제품들을 가지고 갑니다. 헤어가 뻣뻣해도상관이 없으시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바디 클렌저는 꼭 가지고 가세요. 



   메인 윙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저층으로 룸을 제공받아 야자수때문에 바다가 안보이지만 그래도 사이판 휴양지 느낌이 나서 좋아요. 리조트안에서  바다를 보러 갈려면 우거진 정원을 지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전 사이판에서 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항상 리조트 앞에 있는 바다로 나갔어요. 굳이 마이크로 비치에서 보는 풍경이 멋있다고 하지만 리조트 앞도 마이크로 비치와 가까이 있어서 마이크로 비치까지 가지 않고 리조트에서 해먹그네타면서 보는 풍경도 멋있어요.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안에 있는 큰 수영장에서 타이밍을 잘 맞으면 저처럼 큰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놀수 있습니다. 단체 중국관광객들이 투어하러 가면 수영장에 사람들이 없어서 여유있게 놀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빙을 하는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다이빙이 금지 되어 있어 안전요원이 주의를 주러 가는데 먼저 첫 마디가  영어로 말할 줄 아냐고 묻더군요. 다이빙한 사람이 못한다고 말하니까 그림 표지판을 보여주니 중국말로 미안하다는 듯이 말을 하네요.  하지말라는거 하지 맙시다.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전반적인 평가로는 시내에서 머물때 저렴하며, 가까워서 좋은 곳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리모델링해서 윙룸이 깔끔하지만 여전히 시설이 오래되었습니다. 사이판에서 저렴하게 잠을 자면서 가라판 시내 구경과 식사하러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조텐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티갤러리아가 바로 앞에 있으며, 아이러브사이판도 근처에 있어서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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